다미향담(77) 찻자리 사진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보면 보편적으로 황톳빛이나 잿빛 등 밝은 톤보다는 무거운 톤의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꾸미려 하는지, 왜 그런 흐름이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좀 달라지고 있지만 10여 년 전에는 그런 경향이 더 두드러졌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편견을 한 방에 날리고 멋진 찻자리를 꾸민 곳에서 맛있는 차를 내는 분이 있었습니다. 

60대 후반의 서양화를 전공한 차인의 찻자리 모습

필자는 <차의 맛>을 주제로 하는 책을 준비하면서,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멋진 찻자리로 정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석우연담’을 찾아 주시는 분들에게 작은 이벤트를 하고자 합니다. 사진 속 주인공의 손을 보고, 이 분이 운영하는 차 전문점의 상호나 이름을 아시는 분은 응모를 바랍니다.

필자의 메일(teawell@gmail.com)로 응모하시면, 선착순 다섯 분에게 출간되는 책에 사진에 나오는 주인과 필자의 사인을 해서 보내드립니다. 발표는 접수순으로 선착순 다섯 분을 정한 후 당첨자에게 개인 통보하고, 공개 발표는 책을 출간되는 날 하고자 합니다.

차와 함께 하는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