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향일지(12) 백기남, 녹기남, 향토침향으로 품향

백기남

향토침향

 

5월 5일 상해에서 온 장선생의 방문으로 향기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특수한 파우치에 담아온 몇 가지의 향으로 품향을 하게 되었는데 필자로서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녹기남, 향토침향, 백기남을 순서대로 품향하며, 침향을 귀금속과 같은 무게 단위로 거래하는 것이 적잖이 이해하기에 이르렀다.

 

백기남에서 시원한 맛이 강하고 단맛이 나는 것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훈향을 하지 않고 마개를 열어 바로 강렬하게 풍겨지는 작은 샘플 병 속에 담겨진 기남향에서 의 대단한 향기는 향의 세계를 알게 하는데 있어서 진실로 부족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