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한 . 일 煎茶圖(전차도)에 나타난 차문화 비교연구

  

제11회 무아차회 기념 국제학술대회


고연미(순천대학교 강사)는 한․일 煎茶圖(전차도)에 나타난 차문화 비교연구를 발표하였다.

- 朝鮮後期와 江戶時代를 중심으로 -


연구자는 서론에서 “본 연구에서는 차와 관련된 그림에 대한 명칭으로서 차그림(茶畵)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차그림을 ‘茶, 製茶, 茶法, 그리고 차도구를 포함한 차문화를 발견할 수 있는 그림’으로 정의내리고자 한다. 먼저 조선후기와 에도시대의 회화사적 배경과 특징을 살펴보고 조선통신사를 통한 회화교류와 그 영향관계를 알아보겠다. 다음으로 한일 전차도의 유형적인 주제를 산수, 초옥, 야원, 실내로 분류하고, 다로를 중심으로 차 준비하는 사람의 동작을 회화적으로 분석하고, 다법과 다도구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한 일 전차도에 나타난 차문화를 비교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특성상 계회도와 같은 기록화와 일본에 전해오는 전차도는 주제논외로 하였음을 밝혀둔다.”고 밝히고 차그림으로서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조선후기와 에도시대, 조선통신사를 통한 繪畵교류로 구분하였다.


조선후기 회화에서 엿볼 수 있는 특징으로 조선적인 화풍과 함께 중국의 차 그림의 구도나 준법, 그리고 인물묘사 등이 유사한 것도 볼 수 있다. 이는 화업 수련의 한 지침서 역할을 한 중국화적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연구자는 정리하였다.


연구자는 조선후기와 에도시대의 탕관과 다로는 서로 차이점이 보이고, 현대와도 차이점이 크다. 먼저 조선후기 차그림에 보이는 다로위에 놓인 탕관은 상파형과 후파형만 보이고 횡파형은 나타나지 않는다. 다로의 모양도 앞면이 둥글거나 앞면이 타원형으로 크게 파인 풍로가 대부분이고 모두 실외에서 사용하였다. 이는 에도 시대와도 차이가 나는 사항이지만 현대의 다도구와도 상당한 차이점을 보이는 상황이다. 오늘날 주로 사용하는 횡파형 다관이나 통풍구 없이 열린 화로는 조선후기 차그림에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비교설명하였다.


- 고연미 연구자의 “한․일 煎茶圖(전차도)에 나타난 차문화 비교연구”는 요즘 전차도에 대한관심과 차그림에 대한 연구자에게는 선행연구지로 역할을 할 것으로 민는다.

----------------------------------------------------------------------------

2007년 10월 13일 원광대학교 송산기념관에서 “세계의 차문화”라는 주제로 제11회 무아차회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는 공식적인 무아차회 행사를 마치고 오후 2시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