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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보이차도감 1999년~2016년 발행

저서 안내(BOOK) 2017.06.18 01:53 Posted by 석우(石愚)

보이차도감 

 

 보이차와 포장지, 차밭 고차수 등의 사진 700장으로 편집된 책이다. 1999년 한국에서 보이차 애호가가 운남성 이무지역 차산의 묘족 마을에서 차를 주문 생산한 시기부터 시작하여 100년에 한 번 온다는 보이차 최고 전성기인 2007년을 지났다.

 

그해 이후 이제 그 시간도 10년이 넘어간다. 대한민국에 소개되거나 또는 중국내의 유명한 차류들 중에서 한국인에게 알려진 거의 모든 소수차 고수차, 더 나아가 단주로 만든 최고의 차들을 생생한 화면으로 제공한다.

 

주요내용

이 책에는 최근 17년간의 보이차가 등장한다. 처음 이 책을 준비할 시기에는 보이차는 시간이 지나면서 익혀먹는 맛을 즐기는 동시에 차의 외형은 갈변 현상으로 색상이 변한다. 찻잎들이 변색되기 전에 촬영하여 훗날 차의 기본적인 정보를 알기 위해 병면을 촬영한 것이다.

 

필자가 이 책을 준비할 당시에는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다. 하지만 모든 차를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8년이라는 준비기간 동안 차가 생산되고 510년이 지난 차라도 책에 필요한 차라면 사진 작업을 하였기에 다양한 색상의 사진을 볼 수 있다.

 

1999년부터 전통방식으로 차를 만들기 위해 시작하는 단계부터 산업화 되는 시기의 보이차, 수령이 100년 이상된 차들을 채엽하여 만든차 등등으로 고차수로 만든 차인 경우 대부분 시음을 거쳐 8년여의 시간 속에서 촬영한 결과물 들이다. 시기마다 유행한 차들은 즉, 예를 들어 노반장의 경우 여러 회사에서 생산된 차들이 동시간대에 열거되어 비교할 수 있게 하였다.

 

 1999년 이무지역에서 만든 차

 

1999~2000

한국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 살리기 운동이 시작되면서 녹차와 전통도자기가 인기가 있을 무릅, 일부 보이차 애호가들 사이에 중국에서 차를 마들어 가는 극히 일부의 일들이 한국 보이차 역사의 한 면을 끌어가는 시점에 한국과 중국에서 생산된 보이차를 다루었다.

 

2001~2007

20세기 한국의 차 시장은 이제 하동과 보성을 중심으로 생산이 확대되고 전국에서는 우리 녹차 시장에 크게 확산되는 시점과 맞물려 2003년부터 2007년사이 중국에서 보이차를 주문생산하는 시기가 된다. 이 시기가 정식수입하여 판매할 수 있을 만큼의 물량이 확보되는 시점이다.

 

운남성 주요 차산지

 

2008~2016

중국 보이차 시장의 대 폭락을 경험하고 한국의 보이차 시장도 위기감을 감출 수 없는 시점에 고차수를 채엽하여 차를 만들기 위해 중국 운남성을 가는 상인들이 생겨난다.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첫해이자, 새로운 보이차에 대한 시장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52개 차산지별 100g 포장

 

그 당시에 2007년부터 노반장 마을 농가와 계약한 진승차창은 2008년에도 노반장 마을과 수매 계약을 하면서 보이생차 가격을 끌어올리는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즉 노반장 붐은 이렇게 시작이 되었다. 이 거센 바람이 불면서 전국의 보이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노반장을 모르면 안되는 시기였다.

 

2013년부터 300년 이상된 차엽, 즉 고차수의 바람이 일어난다. 고수차를 만드는 열풍이 불면서 100년 이상 된 차나무의 차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2016년에는 이러한 순료 위주의 단순병배를 거부하고, 순료 외 병배차가 새롭게 조명 받으면서 다양한 지역의 차들이 생산되는 주류와 순수한 단주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난 시기이기도 하다.

 

대만건국 100주년 기념차

 

기념병차

보이차의 생산에서 기념으로 만들어지는 차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중국 내에서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기념 병차의 생산이 이루어 지고 있다.

여러 가지 생산의 명분과 또 재료의 특이성 등으로 수집가들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가장 많은 것이 매년 띠별로 생산되는 12간지 기념병, 10년 단위의 창업 기념 병 등을 한 자리에 모았다.

 

도감에 나오는 차

1999년 맹해차창 일과수, 이무정산야생차, 이무정산야생 홍표, 자홍표, 흑표, 고산야생병, 해만차창 908, 만전고수차, 허사화의 경매 천년고차수, 차순호, 여명차창 대엽종운무원차, 춘첨차, 여명차창 노반장, 이무순시흥, 자대익, 자운호, 2003년 해만차창 반장칠자병, 포랑산야생대수차, 서경호 방해각, 노반장, 보이차창 교목보이, 복해차창 남나산야생대수차, 2006년 창태차창 이창호, 맹고융씨 맹고, 2007년 고전만차창 만전야생차망지고수차, 이무야생차, 포랑산, 이무만전, 진승차창 노반장창태집단, 부생반일

 

국내업체는 다음과 같다.

서경호, 명가원, 소슬다원, 무위산방, 차우림, 죽로재, 보이고사, 북경도사, 비채담, 지묵당, ()포랑, 도림원, 대평보이차, 석가명차, 오우당, 홍익차, 끽다거, 좋은보이차쾌활

 

❚저자 박홍관

1959년 부산 출생. 80년대 중반 차와 인연을 맺은 경험을 시작으로, 90년대 초·중반에 찻잔과 차 관련 문화예술에 대하여 자료를 모으고 글을 준비하였으며, 90년대 말 차문화의 현장을 직접 보고 기록하는 필드워크 중심의 한국 차문화 기록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차문화에 대해서는 흔히 전설과 진실 두 가지로 나누어지곤 한다. 그 두 가지 중, 전설이 진실인지를 밝히기 위해 고증하고 인증하는 현장 작업이 바로 필자의 오랜 고집이자 후세에 남길 수 있는 기록의 가치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학력 :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문학박사

블로그 : 석우연담 www.seoku.com

e-mail : wkey@daum.net

 

정가: 5만원

 

저서로 찻잔이야기』 『사기장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박홍관의 중국차 견문록』 『박홍관의 자사호이야기』 『한국인은 차를 어떻게 마시는가』 『차도구의 이해』 『한국현대차인등이 있으며, 차의 예술총서1 찻자리의 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국내도서
저자 : 박홍관
출판 : 형설출판사 2011.06.15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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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숭산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대전에서 이 책 <보이차 도감>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방대하게 크고 무거운 책'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차도구>란 잡지를 통해 책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내심 기대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안에 담긴 내용이 만만치 않겠다는 예상을 갖고 책을 펼쳤는데 거의 모든 페이지가 차에 대한 설명은 없는(?) 사진 중심이었습니다. "어? 왜 차에 대한 설명은 없지?"
    마치 진지동의 <심수적칠자세계>의 한국판을 보는 듯 편집 형태가 비슷했는데, 저자의 사인을 받아 그날 밤 전체를 다 훑어봤습니다.
    "아,, 그래서 설명을 붙이지 않았구나." 설명이 필요없는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이미 책에 실린 큰 사진들이 설명 없이도 어떤 차인지 가늠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저자의 설명이 있었다면 주관적인 견해라 독자의 판단을 흐리게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는데 역시나 편집후기에서 저자의 의도를 읽을수 있었습니다.
    '차가 이미 말해 준다는 것'이죠.
    사진들이 생생하여 책에서 튀어나올 듯 실제를 보는것 같습니다.

    <보이차 도감>은 곁에 두고 사진과 대화하며 차를 알아갈수 있는 저의 애장도서가 될것 같습니다. 간간히 오류도 보이지만 저자의 오랜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 흠뻑 느껴지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2017.06.18 16:55 신고
    • Favicon of http://seoku.com BlogIcon 석우(石愚)  수정/삭제

      방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 개정판에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06.18 23:31 신고
  2. 김만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우선생님 ㅡ<보이차 도감>ㅡ출간을 아주 많이 축하드립니다.

    시내 개인적이 일을 보고 작업실에 들어와 배달되어온 택배물을 설래이는 마음으로 펼처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경제적인 어려움속에 문화.특히, 차문화책을 출간 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인데,
    <아름다운 차도구>등, 여러가지 일들을 <티웰>에서 제작이 되는 듯 하여..... _(.)_ 감사.

    그동안 중국차에 관한 중국현지 여러곳, 그 무거운 카메라장비들을 가지고 다니면서 촬영. 또 대담의 결실이 이제 이 책에서 이루어 지나 봅니다

    오늘 시내에서 개인적인 일을 보고, 늦게 배달되어온 택배물을 기쁜 마음으로 펼쳐보았습니다.

    저는 작업도중 조금 천천히 탐독할 요량입니다. 너무나 엄청 방대한 작업을 하셨는지라. 물론 한 두번 보겠다는 생각이 아닙니다.

    차를 아주 많이 좋아하는 저로서는 보이차 도감이 평생 도반이 되리라 믿습니다.
    석우선생님. 다시 보이차 도감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ㅡ탐독중 꼬리글 다시 달겠습니다ㅡ

    2017.06.21 22:19 신고
    • Favicon of http://seoku.com BlogIcon 석우(石愚)  수정/삭제

      보이차도감을 진행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1차 결과물을 내고, 2차 개정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06.21 23:23 신고
  3. 김만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우선생님. 1세대 보이차라면 중국 청대부터, 대략 1950까지 호급차로 칭..... 또 2세대 보이차 라면 1972까지 인급차로 칭..... 3세대 보이차 라면, 1973부터 근래까지가 아닌가 합니다. 지난날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고, 또 오늘이 다음 세대에 역사를 남기는 것일 것 입니다.

    <보이차 보감>에서 보여주시는 소중한 자료들은, 다음 세대의 보이차의 산역사가 될 것 입니다. 그 보이차의 산지는 중국이라면.....그 집대성한 현대보이차의 소중한 자료는 한국 <티웰>에서 완주시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06.24 01:08 신고
  4. 초록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쯤 구매할수 있습니까?

    2017.07.05 17:00 신고
    • Favicon of http://seoku.com BlogIcon 석우(石愚)  수정/삭제

      현재 교보문고 예스24 등 대형서점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6월 8일 발행되었습니다

      2017.07.06 1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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