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중국 중의학에서는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중의학에서 나온 연구 성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를 마치고 회복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처방이 나왔다. 차박사 김영숙 원장은 <차의세계> 20203월 기사에 나올 내용인데, 북촌 청남한의원 원장의 자문을 받아 한국인에게 맞는 처방으로 약재를 가감하였다고 한다.

<차의세계> 기사에 나갈 사진 촬영을 마치고 다음 날 다석TV 촬영을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한 면역력을 강화하는 처방에 녹차와 함께 음용하는 방법이다.

호흡기 처방은 만삼 7g 복령 7g 진피 5g 백출 5g 곽향 5g 황금 4g 반하 4g 사인 4g 감초 4g 맥문동 4g 길경 4g 오미자 4g + 제주도 녹차.

한 첩의 물 양은 120cc 정도인데, 차로 마실 때는 3배에서 5배 정도 희석한다.

유튜브 다석TV https://youtu.be/QDZ59pKxT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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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와 어란

오랜만에 석교헌 차실을 방문했다.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시기이지만 차를 좋아하는 꾼들의 교감은 순간적으로 새로운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지난 24일 오전에는 그런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1층 차실에서 취우마(우란갱육계)를 마시고, 점심 식사를 석교헌에서 하게 되었는데 홍선생님 직접 식사 준비를 하겠다고 3층으로 올라갔다. 식탁 앞에 앉은 필자에게 좋은 어란이 있는데 드시겠는가 하는 말씀에 내어주시는 귀한 음식을 보는데 다시 술 한 잔 할 수 있느냐 하고 말씀해 주시면서, 본인은 술을 못하지만 이 어란이 술안주로 일품이니 한 잔 하고 싶다면 사케를 내어 주시겠다고 했다.

그래서 꺼낸 어란은 덩어리로 그걸 칼로 저며주시는 모습이 많이 익숙하신 듯 보였다. 얇게 썰은 조각을 접시에 올리고, 냉장고에 있는 사케를 내는데 85% 도정된 것으로 아주 좋은 사케라고 하면서 유리 술잔에 따라주었다.

점심은 떡국을 준비하기로 하고 먼저 식반에 올라 온 술과 어란을 놓고 보니, 혼자 마시게 되었지만 그 맛이 그냥 마주칠 수 있는 낮술이 아니라 정말 참 귀한 술이고 안주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요즘 자주 느끼는데 차를 마시면서 왜 이런 차를 차라고 하면서 귀하게 마시는지 모를 때가 있는데 이런 술과 안주를 보면 사람이 기호 식품으로 먹고 마시는 것에는 모두 정성들여 만든 귀한 기회임을 알게 될 때가 있다.

오늘 그런 귀한 시간을 만난 것 같아 차와 함께한 시간만큼 오랜 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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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세월 2020.03.29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꾼이라면 사케와 어란 두말이 필요없습니다 요즘은 숭어 어란
    더 귀해젔지요 전남지역에서 전문가분이 만든다 하시는데
    아주 고가이더군요 전에는 단골 일식집에가면 가끔 한점씩 얻어
    먹곤 했는데 요즘은 아예 안만드느거 같습니다 ~^^

다석TV 메인

2020319일 밤, 유튜브 다석TV 계정을 잘못 다루어 4년간 작업한 169개의 영상이 삭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작업한 영상 외에는 백업해두지 않아서 복원이 불가능하여 모든 것을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938명의 구독자는 ‘0’이 되었습니다.

긴급히 계정을 만들어 최근 작업한 내용만 복원하고있습니다. 그 외 교육용 자료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좀 더 수준 높은 교육용 자료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우선 긴급히 공지를 드립니다.

박홍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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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독자 2020.03.22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채널이 사라져서 무슨일인가 했는데, 정성껏 올리신 자료가 삭제되었다니 안타깝습니다 ㅠㅠ 새 채널도 응원합니다!!

정점교 분인 다완

호전다실은 한옥으로 만들어진 차 마시는 공간이다. 다다미가 깔린 1평도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2~3명이 마주하고 차를 마시는 자리다. 필자에게 이 공간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해서 고민하다 지어본 것이 동휴(同休).

호전다실 안에서도 이 자리만은 또 다른 마음의 안식처라고 할 수 있다. 오늘 동휴에서 박재형 대표에게 말차를 한 잔 대접받았는데, 이 자리에서 말차를 처음 내었다고 한다. 도곡 정점교 선생의 분인 다완에 부산 예화당 말차였다. 찻자리 공간에 이름을 지어준(작명) 필자에게 먼저 말차 한 잔 대접하고 싶었다고 한다.

하루 전 호전다실에 올려진 인스타그램에서 同休를 공지했을 때 향후 멋진 공간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였는데, 그 신고식 같은 말차 한 잔은 그래서 그의 결심을 보는 듯했다. 동휴의 기록은 이렇게 시작되는 것 같다. 향후 호전다실의 同休가 한국의 젊은 차 마니아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해석되고 자리매김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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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자 명인

목련 꽃차 만들기

준비물 : 목련 꽃 봉우리, 전기팬, 스텐 걸름망, 나무 집게, 한지, 전기장판(또는 돌 침대/흙 침대 활용가능), 대소쿠리, 보관용기()

개화기는 3~4월이며 꽃 봉오리를 채취한다. 백목련은 맛이 그윽하고 은은하여 차의 재료로 최상이다. 매운 맛이 난다하여 신이(辛夷)’라고도 한다. 목련 꽃차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효능: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에 효능있다.

제다방법 :

1차 위조 : 목련 꽃 봉오리를 채취해서 25~30상온에서 하루정도 둔다.

1차 위조가 끝난 목련 꽃은 밑둥에서 부터 껍질을 벗기고 속살이 드러난 목련꽃잎을 한 잎 한 잎 펼치고 중심부에 있는 수술을 제거한다.

한지 위에 펼쳐진 목련 꽃은 바닥의 온도가 35~40되는 곳에서 20분정도 엎어 둔다.(이때 전기장판, 돌침대,흙침대활용)20분이 지나고 나면 엎어놓은 꽃을 뒤집어 바르게 둔다. 이과정은 목련 꽃의 모양을 잡기위한 방법이다.

2차 위조 : 한지에 펼쳐진 의 목련꽃은 바닥 온도100정도 되는 곳에 12시간 놔둔다.

2차 위조까지 끝낸 목련꽃은 덖음솥의 스위치를 1에 맞추고 한지에 올려진채로 5분간 덖고 5분 식히기를 반복한다(8~10회정도).

8~9회 덖고 난 뒤 덖음팬의 불을 끄고 팬 뚜껑을 닫아 목련꽃의 수분이 충분히 제거되었는지 확인한다.

수분이 제거된 것이 확인되고 나면 다시 덖음 솥의 스위치를 12사이에 올려 마지막 맛내기덖음(향매김)을 빠른 손동작으로 한번 하고 끝을 낸다.

다 덖어진 목련 꽃차는 덖음 솥에 걸름망을 올리고 걸름망위에 한지째로 목련 꽃차를 얹어놓고 솥의 뚜껑을 닫아 3시간이상 잠재우기를 한다.

완성된 목련 꽃차는 병에 넣고 보관한다,

https://www.youtube.com/edit?o=U&video_id=F4IRA2R7lX8&ar=158588000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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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아베류 차기왕 다법 시연 차회

지난 23일 인사동 사거리에 있는 미술세계건물 5층 전시장에서 히가시아베류 한국 지부 조윤숙 敎授의 차회가 있었다. 이번 차회에서는 차기왕 다법으로 손님께 차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1, 3시 차회 가운데 1시는 취소되고, 3시 차회에 필자와 미술계 인사몇 분만 참여한 가운데 차회가 열렸다. 조윤숙 교수의 딸(오오노 아유미)과 아들(오오노 다이)이 다동(한도) 역할을 하였다. 원래는 일본에서 히가시아베류 소속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여 차회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참여가 취소되었다.

차기왕 다법은 국내에서 기러기 다법으로 변형하여 발표되는 것이 있는데, 그 다법의 원조는 일본 히가시아베류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번 차회에서는 한국에서 히가시아베류 사범반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발표되었다.

히가시아베류 센차도 https://youtu.be/wyLt18_-Z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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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차 명인 방성자

필자가 그동안 많이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중에는 꽃차를 만드는 분들도 여럿 만난 적이 있었다. 어떤 분은 직접 소개해 주기도 했지만 필자의 입장에서는 왠지 꽃차에 대해서는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꽃차는 일단 차나무에서의 소산이 아니고 대용차나 전통차류로 구분하면서 화차라는 장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뭔가 심심한 맛이라는 무의식이 존재하고 있었던 듯 하다. 그래서 다석tv 카테고리에 꽃차를 넣기는 해야 하는데 이것을 어떤 의미로 어떻게 넣을까를 고민하던 중이었다.

그러한 가운데 승설재 김영숙 원장실 촬영 중에 무궁화 꽃차와 블렌딩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방성자 선생께 무궁화 꽃차 두 송이 협조를 구하는 전화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통화 내용을 옆에 잠시 듣게 되면서 몇 마디에 아! 저 분이 전문가이구나 생각을 하고 소개해 달라고 해서 찾아뵙고 꽃차 프로그램을 촬영하게 되었다.

어떻게 다름 사람과의 대화중 몇 마디만 듣고 진짜 전문가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그런 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자가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만나서 대화를 하면서 적중했음을 깨달았다.

방성자 교수는 직업은 보건00 교수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꽃차를 연구해 왔으며 꽃차 중에서 무궁화 꽃차는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할 만큼 학문적으로 깊은 연구가 된 분이다.

그래서 무궁화 꽃차를 시작으로 다석tv에서 꽃차의 세게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다석TV에 올려진 영상은 1, 무궁화 꽃차, 블렌딩. 2, 메리골드 꽃차 블렌딩

유튜브 무궁화 꽃차 ttps://youtu.be/xmTcJaAWmWg

유튜브 메리골드 꽃차 https://youtu.be/vjwgaKaaaOQ

 

한국꽃차문화학교 대표

한국예술문화명인 덖음꽃차명인1호 제17-19-06-17

원광대 한국문화학과 박사수료

무궁화꽃차와 무궁화차 개발자

무궁화차제조특허출원 10-2020-0002571

한국차문화연합회 부회장

한국차문화연합회 부산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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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다실 대표 박재형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116-2(통인동)에 있는 호전다실은 사실 1년 전에 방문하기로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묘하게도 서로 엇갈리는 바람에 방문을 못 하고 있다가 우연히 자하연한의원에서 만나게 되어 재차 방문하는 시간 약속을 잡게 되었다. 이번 방문 목적은 다실을 다석tv에 소개하는 일이었다.

자하문길 골목 사이로 들어가면서 주소지의 대문을 보니 경희꿈한의원간판이 걸려있다. 의아해서 물어보니 차실 입구에 있는 간판은 부인이 운영하는 한의원이라고 한다. 일단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마당이 있는데 조그마한 공간에 운치 있게 만들었다.

차실 문을 열어보니 이곳이 찻집인가 아니면 차 전문점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상품의 진열이 매우 말끔했다. 상품 하나하나가 패키지로 된 것을 보면 이미 많은 것을 준비하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박재형 대표가 야심차게 준비한 캐릭터

호전은 백재형 대표의 호이고, 영어로는 Hojeon’s Tea House. 호전다실은 차와 다구를 취급하고 티클래스와 각종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다. 그리고 윤혜원 작가와의 콜라보로 차 마시는 악어 오로라캐릭터를 론칭했다고 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물었더니, 오로라 캐릭터는 차를 마시고 기분이 좋으면 몸의 색이 차의 색처럼 변하는 콘셉트로 만들었다고 한다. 향후 이것으로 패키지, , 가방,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정말 정신이 없을 정도로 차의 세계가 급변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는 시간이다.

80년대 강전

차는 80년대 강전을 내었는데, 차를 내기 전에 차탁 위에 올라온 풀어놓은 차를 보니 잘 만든 것으로 보였다. 차를 마시면서 차 맛 이상으로 기분이 좋았던 점은 서울 중심에서 한옥에 젊은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또 운영하는 이는 자신만의 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전다실 백차 캐릭터

자신의 차업 캐릭터로 만들어간다는 생각은 아무나 할 수는 있겠지만, 실행은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제 큰 시장에 자신의 캐릭터를 내놓고자 하는 호전다실에 격려와 응원을 하고, 그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

다음 달에는 작은 공간에서 창문으로 마당이 보이는 곳에 다다미를 깔고 말차를 마시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얼마 전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으로부터 다완 한 점을 선물 받고 말차의 매력에 빠져서라는 그의 말에, 어떤 용기를 가지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변화를 만들어 낼까 하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다음번 방문을 기대하게 하였다.

유튜브 호전다실 https://youtu.be/bt7gW3_ZDfw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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