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차엽유한책임공사 본사 건물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저우 차박람회, 우림고차방, 동화차엽유한책임공사(대표 진군일)를 이원제 회장 박규용 대표, 그리고 필자가 함께 방문하였다. 이 가운데 동화차엽유한책임공사의 활동은 다석 7호에서 상세한 기사로 나올 예정이다.

사진 우측(이원제 회장, 진군일 동화차엽대표, 박규용 대표)

보이차 유통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1위 기업은 이제 동화차엽유한책임공사가 되었다. 2018년 기준으로 대익보이차의 매출액을 두 배 이상 초과하였다.

향후 한국에서 동화차엽유한책임공사의 한국합작상 박규용 대표의 활동을 기대하면서, 짧은 영상으로 동화차엽유한책임공사 내부를 유튜브로 공개한다.

https://youtu.be/_sd9a5ondB0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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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익반장특제정품 포장지

 

필자는 최근 광주를 자주 찾게 되었는데, 이유는 보이차 소장가로 잘 알려진 이원제 회장님을 만날 기회가 많아서이다. 자연스럽게 소장품의 차를 마시게 되는데, 차실인 연송헌에는 2000년 이후 생산된 대익보이차 대부분의 차를 소장하고 있다.

 

특히 ‘2002년 반장특제정품은 국내 보이차 소장가 사이에서 진품을 만나기가 극히 어려운데, 연송헌에는 대익보이차에 한해서만큼은 진품을 보증할 수 있기에 필자가 보이차도감 개정증보판을 준비하면서 중요한 자료의 사진 작업에 대한 도움을 받기도 한 곳이다.

 

연송헌 주인 이원제 회장

 

지난 219일에는 2002년 반장특제정품을 마시게 되었는데, 이 차는 이곳에서 세 번째 마신다. 현재 거래되는 시세는 1,000만 원이다. 이런 류의 차를 유통하는 박규용 대표도 함께 한 자리에서 이 회장은 자사호에 차를 넉넉하게 넣고 우렸다. 지난번 <다석4>, ‘이달의 찻자리에 초대할 때의 인터뷰 글에서도 이 차를 마시면 대익보이차의 잘 만든 차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계기가 된다라고 한 적이 있다. 그만큼 대익 병배차의 전형을 볼 수 있다.

반장특제정품 탕색

 

첫 번째 차에서 생차 특유의 고삽미가 조금 연하게 나오다가, 두 번째 세 번째로 이어지면 차 맛은 고삽미가 입안 가득 풍성하게 느껴진다. 일곱 번째 차에서도 똑같은 수준의 고삽미가 나오는데, 이후부터는 아주 맑은 고미가 우러나서 우리 세 사람은 그 맛의 감흥을 서로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우게 되었다.

 

차 맛을 느끼는 것은 개인적인 차이가 분명히 있겠지만, 잘 만든 속칭 명품 차의 품성은 오롯이 그대로 나오므로 단순히 값만 비싼 차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차 맛의 기록은 상당히 주관적인 면이 강하지만, 필자가 그간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2002년 반장특제정품은 생차에서는 명차의 반열에 속한다.

 

연송헌 찻자리(동영상)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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