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생산 괄풍채 홍차

20181127일 광동 차 시장과 윈난성 차 산지 기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경홍에서 현지인이 운영하는 차 전문점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괄풍채 찻잎으로 만든 홍차 맛을 보게 되었는데, 예전에 마셔왔던 홍차와는 전혀 다른 향기와 맛을 보여주었다.

 

당시에 현장에서 광주 이원제 회장이 차를 구매하였다. 그 홍차를 10개월이 지난 지금 그의 차실에서 마셨다. 여전히 당시의 맛과 향을 그대로 품고 있었는데, 내포성이 우수하여 차를 마시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 이런 차류는 참 만나기 어렵다.

이런 차는 돈만 있다고 구입하여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차 친구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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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산시 연합성명 직인

 

무이산시에서 금준미와 정산소종을 생산하는 전문 위원회 및 협회에서 차엽지리(2016-03-16) 기사에 대한 연합성명이 발표되었다. [폭로]복건의 이런 찻잎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르다! 금준미(金駿眉), 정산소종(正山小種) 문제 돌출에 대한 내용이다. 현재 이 건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면서 발표된 원본을 관련자로부터 제공받아 지난 기사에 이어 전문을 번역하여 올린다.

 

4-5년 전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홍차가 유행되고 있는 시점에 터진 아주 위험한 농약문제는 규명되어야 한다. 홍차의 부작용을 우려한 많은 차인들에게 중국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동목촌에서 대응하는 내용도 함께 올린다.

 

*[연합성명]:

 

201633, 해협도보(海峽導報)의 보도에 이르기를: 복건성 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 공표한 2016년 제1기 식품안전감독 표본검사소식에서 차엽 및 관련제품 커피‘3053’중에서 동목관(桐木關)’ 등 금준미, 정산소종차가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했다.

 

이에 무이산시 성촌진 동목촌민위원회, 무이산시 동목 정산소종홍차협회, 무이산시 동목촌 농업전업합작사는 연합해서 엄정한 성명을 발표하였다.

 

동목관은 결코 우리 동목촌내 기업 상표가 아니다. 이번 표본검사에서 동목촌 기업은 어느 곳도 블랙리스트 상에 오르지 않았다. 동목촌민위원회는 장차 법적절차를 걸쳐 우리촌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 것이다! 정통 동목관 정산소종 차를 지키고 못된 짝퉁상품을 타도할 것이다!

이에 특별히 엄정하게 성명을 발표한다!

 

 

무이산시 성촌진 동목촌민위원회

무이산시 동목촌 정산소종차협회

무이산시 동목촌 농업전업합작사

 

201642

 

연합성명 원본

 

 

금준미, 정선소종 문제 돌출에 대한 지난 기사

2016/03/23 - 금준미(金駿眉), 정산소종(正山小種) 문제 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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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도감>으로 더 많이 알려진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2011년 개정판 이후 최근 중국 학계의 내용을 반영하여 수정된 책이 출간되었다. 표지가 같은 디자인이라서 구분이 쉽지 않지만 책값이 28,000원에서 30,000원으로 변경되었다. , 책값이 30,000으로 표기 된 것이 가장 최근 신작이다. 티소믈리에를 위한 필독서인 이 책은 중국차의 바이블이다.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2006년 초판 이후 2014년 최신 개정판까지 8년간 일명 중국차도감으로 통용될 만큼 중국차에 대한 가장 정확한 사진을 제시한 책으로 중국차, 중국명차를 공부하는데 유익하게 이용되었다. 중국차 이름만으로 중국차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동안 꾸준하게 수정 및 보완을 해왔다. 사진 원고에서도 좀 더 세밀한 자료로 보완 또는 교체를 하여 새롭게 출간하였다.

본문의 중국어 한자 표기법은 차를 공부하는 사람이면 누구가 쉽게 알 수 있는 방식으로 모두 정리하였다. 초판 발행 당시에만 해도 보이차와 흑차의 존재감이 약했던 시절이라 흑차의 비중이 적었는데, 이번 개정판에서 보이차고, 공첨, 상첨, 천첨, 복전 등 흑차에 대한 사진 작업과 내용이 보완되어 호남성 복전과 사천성 복전의 구분도 명확하게 하였다. 녹차인 강산녹모단, 개화용정 등과 같은 차는 아()로 만든 차와 일아 이엽으로 만든 차의 구분을 위해서 별도의 사진 작업이 보완되었으며, “중국 홍차부분은 좀 더 깊이 있게 정리하였다. 특히 중국 홍차는 대만의 일월담홍차와 운남에서 생산되는 운남전홍 외에 운남고수홍차를 담았다.

 

민남 오룡에 속하는 '모해'차밭

중국명차를 구분, 녹차인 용정차밭

녹차, 개화용정

 

홍차, 운남고수 홍차

 

무이성공사, 무이암차 연구소내 차밭

홍차, 운남전홍

 

자조차

중국차도감은 중국에서 차
()가 생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15개 성(복건성, 절강성, 운남성, 광동성, 호남성, 안휘성, 대만 등)을 수차례 반복하여 조사한 중국차와 그 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 보고서이다. 6대 다류인 녹차백차청차홍차황차흑차를 중심으로 차 재배 및 생산 현장의 현지답사를 통한 조사와 분석으로, <중국명차>의 생생한 실제 상황과 정확한 정보를 기록하였다. 티마스터, 품평사, 평차사, 다예사 등 중국차에 대한 전문 자격증 준비에 전공 필수과목이다.

 

중국차도감 목차
PART . 중국차

. 중국의 와 산지

. 가공방법이나 발효 정도에 따른 중국차의 분류

. 중국차에 이름을 붙이는 법

. 중국 찻잎의 외형 용어

PART . 녹 차

강산녹모단/개화용정/경산차/경정록설/계평서산차/고교은봉/고장모첨/고저자순/금산취아/남경우화차/노죽대방/둔록/도균모첨/말리용주/말리화차/몽정감로/무석호차/벽라춘/보이청병(병차)/복건녹아(산차)/복건녹아/서성난화/석순취아/선은공차/수창향자/ 송양은후/수공예차/ 신양모첨 쌍정록/안길백차/안탕모봉/안화송침/여산운무/관장모첨/오자선호/용계화청 용정군체종/43龍井/용정차(사봉용정)/육안과편/은옥로/임해반호/자양모첨/자연차/자조차/죽엽청/중경타차/협주벽봉/차운산모첨/천강휘백/청성설아/태평후괴/태평후첨/화산취아/황산녹모단/황산모봉/화산은호/

PART . 백 차

백모단 백호은침 수미

PART . 청 차

대우령/대홍포/동정오룡차/모해/목책철관음/무이수선/문산포종차/반천요/백계관/백호오룡/본산/봉황단총/사계춘고산차/수금귀/아리산오룡/안계철관음/안계황금계/영춘불수/육계/철라한/수선병차

PART . 홍 차

기흥(기문홍차)/의흥홍차/운남고수 홍차/일월담홍차/운남전흥/정산소종

PART . 황 차

곽산황대차/곽산황아/군산은침/몽정황아

 

PART . 흑 차

공첨/보이숙차/보이숙차(산차)/보이차고/복전차/상첨차/육안차/육보차/천량차/천첨/청전/흑전차

PART . 중국차를 우리는 차도구

. 다기(茶器)종류

. 도구와 차 내는 법

. 자사호(紫砂壺)의 세계

PART . 중국차, 현장의 필담

한국인은 당신들이 처음입니다.

홍차, 그 전설의 고향

기문홍차의 위조공정에서의 손맛

천량차(千兩茶)를 만들며 바로 내일을 보지 않는다

천량차의 원조, 백량차(百兩茶)

황산지역에서 용정차를 만들다

육안과편의 고차수 신()

육안과편의 조홍과 복홍

오룡차의 위조, 전통과 현대

유명한 만 명차가 아니다

차 상인의 비장품

삼천차를 담은 대나무 바구니

디지털 시대의 육감

600년 된 고차수 봉황단총

화교의 자본으로 차 생산지 개발

보이차의 연대

차밭은 그 차제가 산업공단이다

이제 는 자존심이다

반가운 미소

긴압차

차의 보존은 연구자료이다

희망의 차밭, 태평후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맛

화원 속에서 자라는 나무

대홍포는 옛날의 대홍포가 아니다

넉 잔에 담긴 無我

중국 다예표연 감상기

차를 품평하는 사람보이차 공장에서 대접한 봉황단총

문화예술인들이 모이는 차관

보이차와 함께 마신 진년(陳年) 귤피 차

에필로그

차와 차산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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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959년 부산 출생으로 원광대학교 대학원 한국문화학과(예다학 전공) 졸업 문학박사이다 차도구 연구가로서 한··일 차문화 속에서 실증적인 연구를 해왔다. 우리 시대 차도구인 '찻잔'을 찾아 나선 박홍관은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작가들을 선정해 전국 사기장에 대한 계보를 정리하고 작업 현장, 작품 세계를 조망한 찻잔 이야기,사기장 이야기를 출간했다. 2006년에는 중국 대륙의 광활한 차 생산지에 대한 보고서인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를 발표했다. 2010년에는 중국 현지를 취재해 완성한 박홍관의 중국차 견문록,박홍관의 자사호 이야기를 출간해 중국 차문화 전반을 이해하고, 자사호의 현 위치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2한국인은 차를 어떻게 마시는가, 2014한국현대차인을 발표하여 21세기 대한민국 차문화를 조명하였다. 논문으로는 한국 차도구 명칭 통일 모형에 관한 연구외 다수가 있다. 현재 티웰 대표이며 아름다운 차도구발행인, 동양차도구연구소 소장이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스마트폰으로 보는 앱북, [차 견문록] 시리즈를 10권 완집 발행하였다. 1행복을 저축하는 보이차, 2중국명차 33, 3대만 차문화 여행4자사호이야기5중국홍차등이 있다.

블로그 석우연담 www.seoku.com
e-mail  teadic@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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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제조, 운남진홍집단복분유한공사

중국홍차에서 봉경차창에서 만든 전홍, 홍차는 현재 운남진홍집단복분유한공사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2014년 8월 개최되는 차도구옥션에 출품된 홍차

이 차를 촬영하기 위해 포장을 여는 순간 진홍차의 향기가 진동하였다. 근데 한 편을 쪼개보면 병변의 차는 금아만 선별하여 뿌린 것으로 속의 차와 다르다. 하지만 맛이 좋으니까 애교로 봐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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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전홍

중국홍차가 요즘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홍차 마니아층에서도 특히 스트레이트 티 또는 찻잎 외에 다른 재료를 섞지 않고 마시는 사람들 가운데 중국홍차의 진미를 알게 되면 빠져나오기 어렵게 만드는 차가 중국 홍차다. 이상하게도 처음부터 유럽 홍차도구를 수집한 차인들은 유럽홍차 다기 세트로 우아하게 마시는 것이 정석인 것처럼 여기고 있지만 중국과 한국에서는 그러한 방식만으로는 홍차의 세계를 깊이 논할 수 없다.
 
특히 ‘차품평’과 관련하여 ‘티 마스트’, ‘티소몰리에’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이트티’로서의 중국홍차를 차 산지에 따른 계절별 수준별로 음미해보면 중국홍차의 우수성을 알 수 있다.

중국홍차를 말하면서 정산소종이 아닌 운남전홍을 먼저 거론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홍차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홍차를 즐기는 방식에서 최근에 운남 지역의 다양한 홍차가 생산되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호응을 많이 받고 있어서 고정관념으로 홍차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기에 먼저 운남전홍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운남전홍의 역사
운남은 세계 차의 원산지에 속한다. 보이차의 원산지인 운남에서, 보이차에 비해 운남 홍차의 역사는 50년 정도로 역사는 아주 짧지만 생산량과 품질은 중국 명차의 명성에 손색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다. 1938년 말, 운남 중국차 무역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회사에서는 오늘날 봉경(鳳慶)이라고 하는 순녕(順寧)과 맹해(勐海) 지역인 불해(佛海) 두 지역으로 사람을 보내 홍차를 만들도록 했으며, 처음으로 홍차 500담(擔=50kg)을 제조해서 홍콩 부화(富華)회사를 통해 런던에 판매(800펜스/파운드)했다.
그때 영국 여왕은 전홍공부차를 유리 용기에 넣어 관상했는데, 그 후 전쟁이 계속되면서 점차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이후 전쟁이 끝나고 50년대 후반부터 다시 차 생산이 점차 회복되었으며, 최근에는 운남에서 보이차 뿐 아니라 전홍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을 볼 수 있다.

운남전홍의 특징
전홍공부차는 운남홍차의 총칭으로, 전홍공부와 전홍쇄차(滇紅碎茶)가 있다.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운남대엽종이다. 공부(工夫)는 채집 시기에 따라 품질이 다른데, 봄에 만든 차가 여름과 가을에 만든 차보다 품질이 좋으며, 찻잎은 크고 광택이 나는 검은색으로 금호(金毫)가 나 있다. 향기는 매우 짙고 맛이 좋으며, 끝 맛이 깔끔하다. 여름에 채취한 차의 경우, 우기가 많아서 아엽(芽葉)의 생장 속도가 빠르고 아(芽)가 부드럽지만 매끈하지 못하며 찻잎이 약간 굳은 편이다.

가을에 채취한 차의 경우, 건조하고 서늘한 기후라서 차나무 생장기의 대사 작용이 약화되어 찻잎이 가볍고 부드럽지 못한 편이다. 쇄차는 균일하게 찻잎이 잘려 있고 광택이 있는 검은 색이다. 맛은 진하고 끝 맛이 달고 신선한 느낌의 향이 난다.
운남성은 강우량이 풍부한 기후 특성을 지니고 있고 연간 평균 기온은 15℃~18℃, 주야 기온 차이는 10℃ 이상을 초과하지 않으며, 3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1년 중 9개월 동안 찻잎의 채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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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화 황영하 대표

홍차문화가 최근에 크게 성황을 이루는 것 같다.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너도나도 홍차를 찾는다. 이런현상을 발효차를 좋아하는 부류에서는 마실만한 보이차의 가격이 너무 높아서 이제는 홍차로 기울였다고 한다. 한편으론 수긍이 가지만 필자는 동의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카페문화를 동경하는 부분과 기본적으로 커피보다는 차를 좋아하는 층에서 혼합된 홍차의 기호도를 다양하게 흡수하는 차 생산과 상품이 많은 것도 좋은 장점이 되었다. 그래서 젊은 층 뿐 아니라 차에 관심있는 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것이 오늘날 홍차 붐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일 수 있을 것이다.

고전문화 매장 내의 전시장

청화 누각산수문 홍차다기

보이차를 마시면서도 보이차 문화라고 하지 않는다. 홍차는 중국에서 발현되었지만 유럽에서 문화적으로 완성되어 아시아로 역수입되는 현상이다. 아시아에서는 영국에 지배를 받았던 홍콩이 중심이 되어 자연스럽게 중국 홍차와 믹싱이 되지 않는 가운데 동양에서 유럽의홍차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홍차문화는 유럽식 홍차를 수입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것도 한국식의 수입이다. 그래서 끝까지 정착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이유는 중국홍차가 우리나라 차인들이 편하게 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얄 알버트 제품의 장미문홍차다기

광채 호접문 홍차다기

사진 오른쪽, 로얄 알버트 제품의 장미문 홍차다기세트

이런 가운데 고전문화 황영하 대표는 그동안 수집하고 있었던 중국에서 만들어 유럽에 수출한 홍차다기를 고전문화 전시장에 펼쳐놓은 것이다. 엔틱을 수집하면서도 차도구와 관련있는 것에 투자하고 수집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차를 즐기는 입장이기에 이왕이면 중국 홍차와 함께 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함께 전시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본다면 부제로 중국홍차를 중심으로 하는 말도 있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그래서 첫날부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준덕차창 특제 금준미

중국홍차 전시품은 정산당 특제 금준미, 준덕차창 특제 금준미, 준덕차창 정제 금준미, 정산당 소종야차, 정산당 비자소, 준덕차창 금준미, 준덕차창 소종홍포, 준덕차창 정산소종, 의흥홍차, 사천홍차, 기문홍차, 운남전홍이다.
이번 전시에서 홍차다기로 최고품은 청화 누각산수문 홍차다기세트로 청나라(1644~1912)때 생산되어 유럽에 수출한 다기이다. 이 작품은 최근 출간된 <차도구의 이해(형설출판사), 143p>에 나오는 실제 작품이다.

광채(廣彩) 화훼문 홍차잔세트는 청나라(1644~1912) 때의 작품으로 홍차 잔으로는 대단한 작품성을 볼 수 있다. 그 외 자사 단니 산수문 홍차다기 세트를 비롯하여 자금유 개광 화훼문 차호(淸, 1644~1912), 주니 사구호, 주니 포금 삼족호 등이 전시되었다. 찻잔 세트로는 청화 화훼문 화형 잔세트, 청화 인물문 잔세트, 청화 전지연화문 8각잔 세트가 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안복을 안겨주는 것 같다. 특히 홍차와 관련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소믈리에, 차품평 등에 관심있는 분과 홍차 애호가들에게는 차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런 전시가 서울시내 인사동에서 열리고 있기에 겸사겸사 인사동 거리도 함께 볼 수 있다.

차도구의 이해
국내도서
저자 : 박홍관
출판 : 형설출판사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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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양장)
국내도서
저자 : 박홍관
출판 : 형설출판사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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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화(대표: 황영하)에서 최근 폭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홍차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며 오는 10월 23일부터 “제 7회 고전문화 소장품전 - 중국 명품홍차 & 명품다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황영하 대표는 그동안 소장하고 있는 홍차용 차도구와 이번 특별전을 위해서 홍차의 고향 무이산을 방문하여 중국 정통 최고급 홍차를 준비하였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고전문화는 매년 1~2차례씩 차문화와 관련된 차도구 소장품 전시회를 열어 차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골동 차도구 전문점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이산(武夷山) 동목촌(桐木村)에 있는 정산당(正山堂)에서 2005년도에 중국의 전통홍차인 정산소종 제조기술을 기초로 하여 새롭게 연구 개발된 홍차 중에서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금준미(金駿眉)가 출품된다. 특히 금준미의 최초개발 차창인 원정(元正)·정산당의 “특제(特制) 금준미”, “정산소종야차(正山小種野茶)”, “비자소(妃子笑)”. 그리고 금준미를 개발할 때 차사(茶師)로 재직하면서 금준미를 직접 창시한 양준덕(梁駿德)선생이 2008년 새로 창설(創設)한 준덕차창(駿德茶廠)의 “정품(精品)금준미”, “특제 금준미”, “정산소종”, “소종홍포(小種紅袍)”도 함께 출품한다.(사진 위)

청화홍차도구세트

분채화훼문개완세트

광채 홍차도구세트

이밖에도 중국에서 생산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차인 안휘성의 “기문홍차”, 강소성 의흥지방의 “의홍(宜紅)”, 사천성(四川省)의 “천홍(川紅)”, 운남성의 “전홍(滇紅)”과 타이완의 유명한 홍차인 “일월담홍차(日月潭紅茶)”가 함께 출품되어 방문객들에게 시음회를 실시한다.

광채 홍차도구세트

단니자사다기세트

아울러 고전문화 황영하 대표가 지난 20여년 동안 세계 각지를 돌며 직접 수집하여 지금까지 소장해오던 청대(淸代 1644~1912)에 제작된 청화차호(靑花茶壺)와 찻잔세트 및 분채차호(粉彩茶壺)와 개완(盖碗), 그리고 민국시기에 제작된 분채(粉彩) 홍차다기세트와 자사홍차다기(紫砂紅茶茶器)세트 등 명품 홍차다기들이 대거 출품하므로 홍차애호가들에게 중국전통 명품홍차다기를 직접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전문화 위치: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64번지, 고전문화 상설전시관(동서양 고미술 內)
문의: 02-722-0103 / 010-5346-8281


고전문화 이전 기사
2013/10/22 - 고전문화 - 홍차문화 특별전
2013/10/28 - 홍차문화 특별전 리뷰
2009/06/19 - 불교미술품과 차도구 판매전에서 홍차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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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홍차(운남전홍)]

우리나라에서 차를 전문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에게 유럽홍차가 정착하지 못하는 이유를 여러 번 밝힌바 있다.(유럽홍차가 나쁘다는 의미는 절대아님) 특히 중국 운남성에서 생산된 전홍이나 복건성의 정산소종, 강소성의 의흥홍차, 안휘성 기문홍차를 마셔본 사람이라면 유럽홍차에 현혹되지 않는다. 그리고 화려하고 품위있는 다기를 사용하면서 홍차를 문화적으로 성숙시킨 유럽 홍차가 대단한 것으로만 이야기한다면 동양의 차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해진다.

유럽홍차를 마시는 방법으로 하루 1-2잔 정도를 맛있게 마신다면 문제가 없지만 중국이나 한국 사람들이 음용하는 방식은 여러번 많이 마시는 습관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최근 1-2년 사이에 운남성에서는 대수홍차의 생산량이 늘어가고 있다. 보이차 만으로 시장을 확장시키기에는 조금 한계가 온 것으로 보인다. 농민은 농가 소득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무 수령이 100년에서 300년 사이의 대수차를 원료로 만든 것을 크게 자랑하며 홍차 생산을 확대하며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보이생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발효가 잘 된 전홍을 마시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여기서 대엽종으로 만드는 홍차를 보이차 마시는 방식으로 많은 양을 마신다면 미국 조지아오거스타에 소재한 조지아 의과대학 치의학부의 개리 휘트포드 교수 연구팀(구강생물학)2010년 국제 치의학연구협회(IADR)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의 보고서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중국 보이차를 마시는 티벳 승려들을 대상으로 불소의 부작용이 거론되었지만 이번에는 홍차에 들어 있는 불소(弗素) 함유량이 당초 알려진 수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나 10년 이상 과량음용할 경우 자칫 건강에 해를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차에는 알려져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불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남방의 주요산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소비가 많은 음료인 홍차에는 기존에 알려져 있던 것보다 더 높은 농축된 불소 성품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조지아 의과대학 연구자들이 말한다.

하루에 2잔에서 4잔의 차에서 얻는 불소는 누구에게도 전혀 해가되지 않지만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의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치과학에서 구강 생물학 교수인그레이 위트포드 박사는 말한다. 그는 그의 발결을 2010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국제 치과연구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대부분의 출판된 보고에서 홍차 1리터당 1-5밀리그램의 불소가 있다고 하지만 새로운 연구에는 9밀리그램 이상일 정도로 많은 양이 포함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불소는 충치를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도한 양을 오랫동안 섭취하면 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평균적으로 불소가 포함된 물 섭취와 치약, 음식 등으로 하루에 2-3밀리그램의 매우 안전한 양을 섭취한다. 하루에 약 20밀리그램 이상을 섭취하게 될 경우에 그걸 10년 이상 한다면 뼈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을 일으킨다.

위트포드는 불소가 홍차에 집중적으로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했고 뼈의 블소침착이나 관절과 뼈 문제가 있는 환자 네 명을 관찰한 결과 이런 환자는 미국에서 매우 드문데 그들의 차 소비에서 문제를 발견했다. 각각의 사람이 1에서 2갤론을 매일 10년에서 30년 이상 섭취했던 것이다.

"환자의 차 브랜드를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테스트했을 때 불소 함유량이 매우 낮음을 밝견했다. 그래서 전통적인 방법이 모든 불소를 제거하는 게 아닌지 추측했다. 차는 독특하게 매우 많은 불소 성분과 알리미늄이 그 잎에 포함되어 있다. 각각의 미네랄 함유량이 차 1킬로그램 당 600에서 1000밀리그램에 이르른다. 잎이 차로 만들어졌을 때 미네랄 일부는 음료로 이전된다.

이전의 홍차 연구들이 전통적으로 알리미늄과 결합된 불소를 측정하지 않았다. 알리미늄화된 불소는 녹지 않는 형태를 띠고 있으며 불소 이온으로 제거되지도 않는다. 위트포드는 다른 방법으로 이 방법을 비교했다. 알리미늄과 결합된 불소를 쪼개자 차 샘플 안의 모든 불소가 추출되어서 정확하게 양을 측정할 수 있었다.

요약 : 홍차에 불소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기존 연구에서는 알리미늄과 결합된 양을 측정하지 않았으나 그것까지 측정해 보자 생각보다 많은 불소를 홍차 한잔으로 섭취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홍차는 뼈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많이 마셔서는 안 된다. 하루에 2잔에서 4잔까지만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홍차가 위험한 이유는 불소가 오래되고 성숙한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런 차로 만드는 보이차나 홍차류가 위험하다고 보여진다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양장)
국내도서
저자 : 박홍관
출판 : 형설출판사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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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개정 증보판>
http://seoku.com/442
차도구의 이해
국내도서
저자 : 박홍관
출판 : 형설출판사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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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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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함차재 2012.06.02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것도 아껴야 할 터.

  2. 나메 2012.10.05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커피만 마시다가 2년 전 끊고 맹물만 마셔왔는데
    얼마 전 영국영화 시리즈를 보면서 거기 홍차 마시는 사람들과 다기, 차 색깔이 너무도 맘에 들어
    홍차란 어떤 것일까 싶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얼 그레이 두 종류를 마셔 보려고 맘먹고
    드디어 오늘 택배로 받았습니다. 첫 시음은 정말 영화 속에서 봤던 느낌 그대로 상상했던 맛이 나는 듯..
    홍차에 대해 이리저리 검색해 보다가 여기 들르게 됐네요.
    불소라...구미의 불산 누출 사건의 그 불산 뉴스도 방금 봤는데..이번에 산 것만 마시고 치워야지 싶네요.
    역시 생수 한 잔을 능가할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어느 작가가 그랬죠, 아침의 깨끗한 기상을 커피 한 잔으로 꺼버리고 퇴폐적인 기분에 젖을 필요가 없다고..ㅎㅎ
    홍차는 커피처럼 퇴폐적 기분을 주진 않지만 생수 한 잔보다는 못할 것 같네요.
    포스팅 감사히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seoku.com BlogIcon 석우(石愚) 2012.10.05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소에 대한 너무 비약적인 비교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공정으로 잘 만든 홍차는 일상에서 3-4잔 정도는 학계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농도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진하게 마시는 사람은 또 여러잔을 마시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