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개정판과 2006년 초판

 

2006년에 발행한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는 발행된 지 10년이 넘었다. 이 책은 중국 대륙의 13개 성의 차 생산지에 대한 보고서와 같은 책으로 초판을 낼 당시에는 흑차가 유행하지 않았던 시기여서 6대 다류(녹차, 백차, 청차, 황차, 홍차, 흑차) 가운데 흑차와 관련한 내용이 적었다.

 

2011년 개정판으로 내면서 15개 성의 차로 확대되고 많은 부분이 수정이 증보되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중국 홍차’, ‘흑차’ ‘보이차부분에 관해 보완하여 개정판을 내고는 이 책에 대해서는 잠시 잊고 있었다.

 

이 책의 여백을 활용한 사례

 

1018일 예천에서 활동하시는 이재은 선생님을 <한국현대차인> 개정판 계보 관련해서 만나는 자리에 티웰에서 발행한 책 몇 권과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개정판을 선물로 가져갔다. 선생님은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초판본을 가지고 나오셨다.

 

이 선생님은 이 책을 가지고 중국차 수업에 교제로 이용하는데 좋은 차들을 모두 구입해서 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정확한 사진이 있어서 참 유용하게 활용한다고 하시며 보여주시는데, 저자로서 초판본을 보니 부끄럽기도 하였다.

 

백호은침

초판을 낼 당시에는 이만한 자료가 책으로 공개되었다는 것 자체가 큰 이슈였고, 많은 분들이 중국차를 공부하는 데 참고도서 또는 교제로 이용했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독자가 이렇게 책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니 부끄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였다. 이런 방법으로 중국차를 공부하는 젊은 독자들이 있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다.

 

무이암차/백계관(책 내용의 일부)

 

요즘 젊은 층에서 중국차 공부하는 분들이 많은데, 혹시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를 가지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여백에 해당하는 차의 일지를 작성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차 생산 현장을 확인하고 기록한 내용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차 사진은 슬라이드 필름으로 매우 정교하게 촬영되었다. 그래서 찻잎을 원색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엽저 사진은 차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매우 귀한 자료이다.

 

2. 중국차 현장의 필담에서는 이런 차들이 만들어지는 환경과 인물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기록하였다.

3. 부록에서는 차가 생산되는 지역의 대표적인 차 이름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참고로 목차를 보면

 

PART . 중국차

. 중국의 와 산지

. 가공방법이나 발효 정도에 따른 중국차의 분류

. 중국차에 이름을 붙이는 법

. 중국 찻잎의 외형 용어

PART . 녹 차

강산녹모단 개화용정 경산차 경정록설

계평서산차 고교은봉 고장모첨 고저자순

금산취아 남경우화차 노죽대방 둔록

도균모첨 말리용주 말리화차 몽정감로

무석호차 벽라춘 보이청병(병차) 복건녹아(산차)

복건녹아 서성난화 석순취아 선은공차

수창향자 송양은후 수공예차 신양모첨

쌍정록 안길백차 안탕모봉 안화송침

여산운무 관장모첨 오자선호 용계화청

용정군체종 43龍井 용정차(사봉용정) 육안과편

은시옥로 임해반호 자양모첨 자연차

자조차 죽엽청 중경타차 협주벽봉

차운산모첨 천강휘백 청성설아 태평후괴

태평후첨 화산취아 황산녹모단 황산모봉

화산은호

 

PART . 백 차

백모단 백호은침 수미

 

PART . 청 차

대우령 대홍포 동정오룡차 모해

목책철관음 무이수선 문산포종차 반천요

백계관 백호오룡 본산 봉황단총

사계춘고산차 수금귀 아리산오룡 안계철관음

안계황금계 영춘불수 육계 철라한

수선병차

 

PART . 홍 차

기흥 의흥홍차 운남고수 홍차 일월담홍차

운남전흥 정산소종

 

PART . 황 차

곽산황대차 곽산황아 군산은침 몽정황아

 

PART . 흑 차

공첨 보이숙차 보이숙차(산차) 보이차고

복전차 상첨차 육안차 육보차

천량차 천첨 청전 흑전차

 

PART . 중국차를 우리는 차도구

. 다기(茶器)종류

. 도구와 차 내는 법

. 자사호(紫砂壺)의 세계

 

PART . 중국차, 현장의 필담

한국인은 당신들이 처음입니다.

홍차, 그 전설의 고향

기문홍차의 위조공정에서의 손맛

천량차(千兩茶)를 만들며 바로 내일을 보지 않는다

천량차의 원조, 백량차(百兩茶)

황산지역에서 용정차를 만들다

육안과편의 고차수 신()

육안과편의 조홍과 복홍

오룡차의 위조, 전통과 현대

유명한 만 명차가 아니다

차 상인의 비장품

삼천차를 담은 대나무 바구니

디지털 시대의 육감

600년 된 고차수 봉황단총

화교의 자본으로 차 생산지 개발

보이차의 연대

차밭은 그 차제가 산업공단이다

이제 는 자존심이다

반가운 미소

긴압차

차의 보존은 연구자료이다

희망의 차밭, 태평후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맛

화원 속에서 자라는 나무

대홍포는 옛날의 대홍포가 아니다

넉 잔에 담긴 無我

중국 다예표연 감상기

차를 품평하는 사람보이차 공장에서 대접한 봉황단총

문화예술인들이 모이는 차관

보이차와 함께 마신 진년(陳年) 귤피 차

에필로그

차와 차산지

참고문헌

 

티소믈리에 자격증에 관심있는 분들께 필독서로 추천한다.

 

최근 국내외 차(, tea)와 관련된 소식을 분석해 보면 티소믈리에 자격증에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많은데 이 책은 <티소믈리에>과정에서 배워야 할 배경 지식을 가장 폭넓게 다루고있다. '중국 사람이 즐겨마시는 차'가 어떤 것인지, 중국인의 차생활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차의 선진국인 중국에서 차를 15개 성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을 조사하고 기록한 것으로 살아있는 내용을 배경지식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중국차효능'에 대한 약리적인 면을 다룬기 보다는 중국차의 실질적인 연구를 위한 것으로 차와 사진을 정확하게 비교해서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특히 차의 본질적인 내용에 대해서 학문적인 연구나 차품평사, 티소믈리에, 다도 자격증 등과 관련있는 공부에 기초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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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소희 2019.08.30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차를 처음 만났을 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했는데, 이 책은 그 이전에 나왔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초판, 재판, 개정판으로 이어지는 책, 아주 유익한 책입니다.

 

90년대 천량차

 

일반적으로 중국차를 좋아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천량차는 쉽게 만나기 어렵다. 그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36kg의 차 덩어리를 조금씩 뜯어서 마신다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과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이야기지만 현실에서는 만나는 차인들 가운데에서도 쉽지 않은 차류이기도 하다.

 

임성환 대표의 천량차 내는 방법

 

지난 3()포랑 임성환 대표와 천량차를 마시기 위해 다시 만났다. 이번에는 특별히 천목다완 감상과 겸해서 만났다. 천량차는 세월이 묵은 것과 비례한 맛을 찾는 것이 의미없는 일일 수 있지만 이번에 마신 천량차는 생산년도와 상관없이 차품이 아주 좋은 것으로 기억된다. 다시 말하자면 이번에 마신 천량차의 차품은 아주 뛰어났다.

 

천량차, 용주차 마시는(석우미디어, 동영상)

 

천목다완은 ()포랑 소장품으로 정형화된 유적천목은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작품이었다. 귀한 작품의 일반 찻자리에서 쉽게 만난 것 같아 기물에 대하여 실례하는 느낌이었다. 임대표가 직접 펼쳐 차를 마시는 자리와 병행된 일이라서 서로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이정도의 귀품이라면 이에 대한 주제차회가 이루어 질 때 그 가치가 한 층 더 빛날 것 같다는 기획을 슬쩍 머리 속에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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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량차를 우릴 때의 모습

 

2016217일 공부차 박성채 대표와 같이 ()포랑에서 천량차 시음이 있다고 하여 함께 갔다. 조금 늦게 도착하였는데 라오상하이 박주홍, 피마오 김성곤 대표와 최동진 씨가 먼저 와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이날 차회는 일주일 전에 임성환 대표를 공부차에서 만났을 때, 한 주 뒤에 차회가 있다고 들었기에 당일 약속 시간을 받고 만나게 되었다.

 

(주)포랑은 운남성 포랑산 노반장(1700m) 바로 위 해발 1,750m 고반장(반장) 지역의 1급 자연환경 보존지구 내 원시 야생 삼림을 개간하여 30만평에 이르는 나달맹 야생다원을 조성하였다. (주)포랑에서 생산하는 보이차는 매년 일정량의 차를 국내에 현대적 설비로 저장, 보관하고 있다. 

 

금첨

 

처음 마신 차는 금첨이다. 이날 천량차를 시음한다고 해서 23종류의 차를 몸통과 엽저를 확인하고 마시게 될 줄 알았는데, 봉투에 담겨진 4가지 차만 마시게 되었다. 차를 내는 방식에서는 매우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복건성이나 광동성의 공부차 방식이 응용된 것 같다. 다반에 뜨거운 물이 그대로 어울려 차호 안의 온도를 유지하며 우려내는 방식인데, 천량차의 기질을 끌어내는 임대표의 노하우로 보였다.

 

노반장 단주로 만든 장향청병(2005년) 비매품

 

()포랑에서는 사업적으로 다양한 차들을 준비해 왔다. 그 가운데 회사 제품을 시음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 162호로 지정된 녹나무 또는 장나무로도 불리는 향장목 통에 10년 보관한 차가 있다.

포랑에서 만든 장향청병은 보이차의 보관에서 기본적으로 순건창 방식을 주장하고 50년 후를 보고 만든 차다.

 

기호성보다는 차의 기능성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준비하였다. 장향나무 통에서 10년간 보관된 보이생차는 장향이 강하게 배어 나오는데, 이러한 강한 맛과 향이 50년 후에 차는 익어가고 강한 향기는 순화되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면서 변화될 맛과 기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렇기에 필자와 같이 기호성에 비중을 두고 있는 차꾼으로서는 잘 모르는 분야지만, 그래도 그날 건강한 차 맛을 즐기고 온 점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록하고자 한다. 필자는 보이차의 월진월향의 풍미를 즐겨온 입장에서 보면 인체에 유익한 기능성은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맛을 추구하는 기호성에 무게를 두는 편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장향 청병의 맛은 이야기 하자면 장향은 깊게 배어있지만 차는 10년 세월의 변화를 어디서 찾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참고, (주)포랑에서 노반장을 재료로 두 가지 제품을 만들었다. 하나는 비매품인 장향청병으로 노반장 단주로 만들고, 시판용은

 

보이산차 우릴 때의 모습

 

생차의 화사한 맛은 장향으로 인해 잘 드러나지 않고 있어서, 장향을 선호하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분명할 것 같다. 단기보관에서 이런 현상을 기업에서 예측하고 보관했다면 회사의 입장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이산차 우리는 모습

 

이날 시음한 차를 종합적으로 본다면, 가장 훌륭한 맛을 보여준 주인공은 연대가 오래된 노차로서의 보이산차다. 보이산차는 필자가 추정한 연대와 임성환 대표가 생각하는 연대와는 차이가 있지만, 발효가 진행된 연대를 떠나서 그날 7가지 차 가운데 가장 으뜸가는 차였다. 노차로서 세월감 있는 깊은 맛과 청아한 맛을 동시에 내었다. 이런 차는 돈만으로 구할 수 있는 차가 아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날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차를 비교해서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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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랑은 설립자인 고 윤택영 회장님의 판단으로 생산물량의 10%에 해당하는 보이차를 2006년부터 장나무 박스 안에 보관하여 장나무와 보이차의 약리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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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노반장

 

2007117일 석우연담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차의 세계를 다양하게 조망해 보았다. 특히 필자의 중국 탐방과 취재가 많았던 관계로 중국쪽의 소식이나 정보가 많이 올라온 것은 사실이다.

2010년 여름 즈음 다미향담이 시작되고, 석우연담의 글들이 점차로 많아지면서 보이차에 대한 정보들이 많아졌다. 지난 4-5년간의 차시장에서의 두드러진 변화는 바로 보이차의 시장성장과 그에 따른 관심의 급증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차품들이 정확한 정보로 다가오는 것은 별반 없었다고 파악이 된다.

 

그 이유는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 새로 출시된 신제품, 혹은 노차에 대한 이야기들이 뭉뚱그려졌거나 특징이 잘 드러나지 않고 더 나아가 개인적인 입장에서의 품차, 품평들이 일정한 형식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평, 리뷰 등의 일은 면밀히 살펴보고 싶은 분과였으나 그 동안의 스케쥴은 그럴만한 짬을 내기에는 너무 바쁜 일정이었기에 제대로 준비하거나 정리되지 않았다.

이에 이전까지의 품차 데이터를 든든한 저변으로 삼고, 지금 현재 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차품들, 더 나아가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차품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흥미로운 의구심을 보태어 품차열전이라는 제목으로 본격적인 리뷰를 준비해 보고자 한다.

 

봉황단총

 

품다열전에서는 보이차를 바라보면서 리뷰를 남기되 생차나 숙차에 구분을 하지 않을 것이다.

차는 보이차만 있는 것이 아니다. 육대차류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데 굳이 시장과 유행의 중심이 보이차라고 해서 그저 힘없이 끌려가는 입장은 되지 않을 것이다.

 

세상에는 얼마든지 맛나고 향기로운 차가 그득하다.

보이차만 바라보고 살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지 않을까?

 

이에 품다열전에서는 공익성을 기준으로 모든 것을 불문하고 기록하고자 한다.

또한 홍콩 창고에서 진행한 입창차에 대한 것도 가감없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일반적으로 입창차에 대한 불신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많은 차꾼들이 그동안 즐겨 마셔온 차에서 입창차인줄도 모르고 좋아하면서 마신 차들을 보면 훗날 스스로 부끄러워할 때도 있다. 비근한 예로 73후전 같은 차는 숙차로서 입창을 한 전형적인 차이다 그 맛이 얼마나 깊고 좋은지 차 맛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 그렇듯이 일방적으로 입창차를 매도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무조전 고수차라고 값이 비싸야 되는 것도 문제가 많다. 2030년간 발효가 잘 된 차들보다 더 비싸야 하는지에 대한 것도 있다.

 

블로그에서의 리뷰는 철저한 원칙이 있다.

필자가 스스로 차품을 구하여 진행함을 원칙으로 하되 품차하기 위해 지원받은 차는 지원 받은 차에 대한 출처를 글 아래에 명시함이 바로 그것이다.

 

품다열전의 첫 번째 리뷰는 31일부터 시작한다.

필자의 리뷰대상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보이차에만 국한 하는 것은 아니며 그에 대한 품차방법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차시음과 감평의 순서에 따르지는 않는다. 왜냐면 보이차와 공첨, 천량차 외 일부 흑차류에 한해서는 그런 방식의 평가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특히 보이차의 상업적 가치만을 두고 수집한 경우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품다(품차, 차시음)방법으로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필자의 주관이 많이 따를 것이며 그 외 녹차, 청차, 백차, 황차, 홍차류는 객관성으로 유지한다.

 

다만 탕색이나 엽저와 같은 의례적인 사진보다는 차품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방향으로 촬영을 할 것이며, 엽저의 상태를 꼭 확인해야만 하는 의미가 있는 차들은 반드시 엽저를 촬영할 것이다.

품차열전을 진행하면서 리뷰에 대한 순서와 감평의 포인트들은 가감하면서 최적의 리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온, 오프라인에서의 아쉬운 품평에 대한 부분을 보충하고자 한다. 이에 차품에 대한 리뷰들은 부족함 없는 결과로 남겨 차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비자들이 선택을 할 수 있는 공익적인 데이터를 제공코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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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최정민 2015.02.28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글을 통해 항상 많은것들을 배워갑니다. 이번 품다열전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2. BlogIcon 정수행 2015.02.28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신선합니다.좋은 참고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3. BlogIcon 대자연 2015.02.28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렴한가격으로 고품격 보이차를 접하기는 힘들꺼라봅니다 그렇지만 일반인이 쉽게 마실수있는차가 시판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렇게 되려면 보이차 거품를빼야되겠죠ㅋㅋ 지금보이차 시장이 어렵다지만 그래도‥‥

아사가 차회를 15회차 기록하면서 새로운 찻자리를 만났다.

그것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같은 종류의 차를 연대별 비교 시음이다.

 

아사가 차회 정기 모임의 성격이기에 필자가 차를 품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노반장을 메인으로 마시기 때문에 서브메뉴로 준비한 것은 오랜 세월을 이겨온 천량차다. 그리고 비교 시음한 차로는 2007년 두기에서 생산한 노반장과 2012년 아사가에서 주문 생산한 노반장을 비교 시음했다.

 

여기서 5년 더 오래되었다고 맛의 장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자리였고 때문에 차의 맛을 무엇이 좌우하는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차를 비교해서 마신 자리였다. 뒤이어 나온 차는 1996년과 1983, 마지막으로 1972년 반장 산차를 구분지어 차를 내기에 참석자는 충분이 맛의 차이를 탕색과 함께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런 방식의 시음은 차회에 참석한 많은 회원들에게 주인이 차를 내는 프로그램으로 이제까지 익숙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은 좀 더 명확하고 차문화적으로도 꼭 해야만 하는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다름아닌 노반장을 대상으로 차품을 선정하여 그것을 제작 시기별로 나누고, 그에 따른 시음을 하면서 특정 차산지에서 출시된 차의 맛을 실제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는 쉬운 프로그램같아 보이지만 실제 명확한 차품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차를 준비할 때 회사 상품을 품평할 경우 동일한 회사의 제품을 생산 시기별로 구분하든가, 아사가 차관에서 주문한 노반장이 한 가지만 있다면 보관 장소에 따른 맛의 차이를 시음해보는 것도 좋을 성 싶다. 더 나아가 반장차의 품을 논하는 자리라면 유명한 대표격 노반장차를 모두 모아 놓고 품평을 진행하는 것도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특징적인 행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은 차 만으로 구성한 것은 어디에서도 쉽지 않은 것이다. 온전한 차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준비의 포인트가 되는데 이제 그런 방법으로 차회가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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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천량차

흑차의 상징적인 차를 말할 때 보이차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호남성 흑차의 대표적인 차로는 천량차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여러가지 정보 부족으로 천량차의 참 맛을 모르는 가운데 전설을 만들어가며 마셔왔던 천량차, 한국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부정할 수도 긍정할 수도 없다.

1980년대 천량차

1980년대 천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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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도감>으로 더 많이 알려진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2011년 개정판 이후 최근 중국 학계의 내용을 반영하여 수정된 책이 출간되었다. 표지가 같은 디자인이라서 구분이 쉽지 않지만 책값이 28,000원에서 30,000원으로 변경되었다. , 책값이 30,000으로 표기 된 것이 가장 최근 신작이다. 티소믈리에를 위한 필독서인 이 책은 중국차의 바이블이다.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2006년 초판 이후 2014년 최신 개정판까지 8년간 일명 중국차도감으로 통용될 만큼 중국차에 대한 가장 정확한 사진을 제시한 책으로 중국차, 중국명차를 공부하는데 유익하게 이용되었다. 중국차 이름만으로 중국차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동안 꾸준하게 수정 및 보완을 해왔다. 사진 원고에서도 좀 더 세밀한 자료로 보완 또는 교체를 하여 새롭게 출간하였다.

본문의 중국어 한자 표기법은 차를 공부하는 사람이면 누구가 쉽게 알 수 있는 방식으로 모두 정리하였다. 초판 발행 당시에만 해도 보이차와 흑차의 존재감이 약했던 시절이라 흑차의 비중이 적었는데, 이번 개정판에서 보이차고, 공첨, 상첨, 천첨, 복전 등 흑차에 대한 사진 작업과 내용이 보완되어 호남성 복전과 사천성 복전의 구분도 명확하게 하였다. 녹차인 강산녹모단, 개화용정 등과 같은 차는 아()로 만든 차와 일아 이엽으로 만든 차의 구분을 위해서 별도의 사진 작업이 보완되었으며, “중국 홍차부분은 좀 더 깊이 있게 정리하였다. 특히 중국 홍차는 대만의 일월담홍차와 운남에서 생산되는 운남전홍 외에 운남고수홍차를 담았다.

 

민남 오룡에 속하는 '모해'차밭

중국명차를 구분, 녹차인 용정차밭

녹차, 개화용정

 

홍차, 운남고수 홍차

 

무이성공사, 무이암차 연구소내 차밭

홍차, 운남전홍

 

자조차

중국차도감은 중국에서 차
()가 생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15개 성(복건성, 절강성, 운남성, 광동성, 호남성, 안휘성, 대만 등)을 수차례 반복하여 조사한 중국차와 그 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 보고서이다. 6대 다류인 녹차백차청차홍차황차흑차를 중심으로 차 재배 및 생산 현장의 현지답사를 통한 조사와 분석으로, <중국명차>의 생생한 실제 상황과 정확한 정보를 기록하였다. 티마스터, 품평사, 평차사, 다예사 등 중국차에 대한 전문 자격증 준비에 전공 필수과목이다.

 

중국차도감 목차
PART . 중국차

. 중국의 와 산지

. 가공방법이나 발효 정도에 따른 중국차의 분류

. 중국차에 이름을 붙이는 법

. 중국 찻잎의 외형 용어

PART . 녹 차

강산녹모단/개화용정/경산차/경정록설/계평서산차/고교은봉/고장모첨/고저자순/금산취아/남경우화차/노죽대방/둔록/도균모첨/말리용주/말리화차/몽정감로/무석호차/벽라춘/보이청병(병차)/복건녹아(산차)/복건녹아/서성난화/석순취아/선은공차/수창향자/ 송양은후/수공예차/ 신양모첨 쌍정록/안길백차/안탕모봉/안화송침/여산운무/관장모첨/오자선호/용계화청 용정군체종/43龍井/용정차(사봉용정)/육안과편/은옥로/임해반호/자양모첨/자연차/자조차/죽엽청/중경타차/협주벽봉/차운산모첨/천강휘백/청성설아/태평후괴/태평후첨/화산취아/황산녹모단/황산모봉/화산은호/

PART . 백 차

백모단 백호은침 수미

PART . 청 차

대우령/대홍포/동정오룡차/모해/목책철관음/무이수선/문산포종차/반천요/백계관/백호오룡/본산/봉황단총/사계춘고산차/수금귀/아리산오룡/안계철관음/안계황금계/영춘불수/육계/철라한/수선병차

PART . 홍 차

기흥(기문홍차)/의흥홍차/운남고수 홍차/일월담홍차/운남전흥/정산소종

PART . 황 차

곽산황대차/곽산황아/군산은침/몽정황아

 

PART . 흑 차

공첨/보이숙차/보이숙차(산차)/보이차고/복전차/상첨차/육안차/육보차/천량차/천첨/청전/흑전차

PART . 중국차를 우리는 차도구

. 다기(茶器)종류

. 도구와 차 내는 법

. 자사호(紫砂壺)의 세계

PART . 중국차, 현장의 필담

한국인은 당신들이 처음입니다.

홍차, 그 전설의 고향

기문홍차의 위조공정에서의 손맛

천량차(千兩茶)를 만들며 바로 내일을 보지 않는다

천량차의 원조, 백량차(百兩茶)

황산지역에서 용정차를 만들다

육안과편의 고차수 신()

육안과편의 조홍과 복홍

오룡차의 위조, 전통과 현대

유명한 만 명차가 아니다

차 상인의 비장품

삼천차를 담은 대나무 바구니

디지털 시대의 육감

600년 된 고차수 봉황단총

화교의 자본으로 차 생산지 개발

보이차의 연대

차밭은 그 차제가 산업공단이다

이제 는 자존심이다

반가운 미소

긴압차

차의 보존은 연구자료이다

희망의 차밭, 태평후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맛

화원 속에서 자라는 나무

대홍포는 옛날의 대홍포가 아니다

넉 잔에 담긴 無我

중국 다예표연 감상기

차를 품평하는 사람보이차 공장에서 대접한 봉황단총

문화예술인들이 모이는 차관

보이차와 함께 마신 진년(陳年) 귤피 차

에필로그

차와 차산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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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959년 부산 출생으로 원광대학교 대학원 한국문화학과(예다학 전공) 졸업 문학박사이다 차도구 연구가로서 한··일 차문화 속에서 실증적인 연구를 해왔다. 우리 시대 차도구인 '찻잔'을 찾아 나선 박홍관은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작가들을 선정해 전국 사기장에 대한 계보를 정리하고 작업 현장, 작품 세계를 조망한 찻잔 이야기,사기장 이야기를 출간했다. 2006년에는 중국 대륙의 광활한 차 생산지에 대한 보고서인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를 발표했다. 2010년에는 중국 현지를 취재해 완성한 박홍관의 중국차 견문록,박홍관의 자사호 이야기를 출간해 중국 차문화 전반을 이해하고, 자사호의 현 위치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2한국인은 차를 어떻게 마시는가, 2014한국현대차인을 발표하여 21세기 대한민국 차문화를 조명하였다. 논문으로는 한국 차도구 명칭 통일 모형에 관한 연구외 다수가 있다. 현재 티웰 대표이며 아름다운 차도구발행인, 동양차도구연구소 소장이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스마트폰으로 보는 앱북, [차 견문록] 시리즈를 10권 완집 발행하였다. 1행복을 저축하는 보이차, 2중국명차 33, 3대만 차문화 여행4자사호이야기5중국홍차등이 있다.

블로그 석우연담 www.seoku.com
e-mail  teadic@mail.com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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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계차창 대표 왕쌍여

호남성 백사계 차창
(대표 왕쌍여)에서 안화흑차 백사계브랜드로 킨텍스 한국식품박람회에 참여하였다.
박람회장 해외 중국관 에서는 백사계 차창이 가장 규모 있게 설치를 하여 당사에서 생산되는 천량차를 전시하고 시음을 위해 천량차를 비롯한 복전 천첨 등의 차들을 시음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흑차류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중국에서 온 직원들과 한국총판을 계약한 박성채 공부차 대표(사진)는 흑차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식으로 손님들을 직접 대응하면서 많은 차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나라 때의 복장으로 흑차를 자차법으로 우리는 모습
(아래 사진은 동영상)

흑차류 다예표연은 한나라 때의 복장으로 자차법을 시연하였는데
, 흑차류를 홍보하기 위한 준비를 잘 해온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또한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흑차류 전문 다예표연은 향후 문화적인 하나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가 결국은 한국 차인들에게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한나라 복장으로 흑차(이날 차는 복전차)를 내는 모습 동영상

행사장에서 손님에게 자차법으로 낸 차를 접대하는 모습
한나라 복장으로 차를 내어 마시는 모습(동영상)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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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gongboocha.com BlogIcon 공부차 2014.05.20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화흑차 공복에 마셔도 문제 없습니다. ^^